오늘은 타투 장르중 하나인
치카노타투에 대해 아주 자세히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치카노' 'Chicano'는
통상적으로 맥시칸 이주민을 뜻합니다.
어린아이를 가리키는 'chica 와 chico'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며
Xicano 라고 칭하던 시기도 있었기에
Maxican의 뒤를 따서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불법이민자들을 비하하는 단어였고
맥시코 내에서도 신분이 낮은 사람들을
일컫는 단어로 쓰였습니다.
미국의 라틴계 아메리칸들은
1960년대 부터 본인들을 치카노라고
일컬으며 미국 시민으로써 존중받고
자존감을 표출해야 한다는 의식이 팽배해지며
문학, 미술, 음악등의 분야에서
치카노들만의 독창적인 문화를
만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현제도 Lil Rob, Mr.Criminal,Delinquent Habits
과같은 많은 힙합 아티스트들이 있습니다.
이렇듯 다양한 장르에서
치카노 아티스트들의 영향력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치카노 타투는 치카노 역사의
어두운 면을 배경으로 하고있습니다.
치카노타투는 맥시칸 갱스터에서
유래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라틴게 아메리칸 갱스터들과 맥시코의 갱스터들이
자신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타투를 즐겼으며
해골, 돈, 여자, 도박, 차, 가면등과 같은 주제로
화려하고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뜻 또한 내포하고 있고 그 뜻 또한
갱스터들과 연관이 있곤합니다.
아시아의 갱스터들이 이레즈미를 통해
자신의 강함과 조직의 충성심을 표현하고자 했다면
펑퍼짐한 티셔츠에 반다나를 두르고
디키즈 바지에 코르테즈를 신은 맥시칸 갱스터들은
본인들만의 타투로 본인들을 나타내었습니다.
Mamaink의 Ssab과 Moogy의 작품입니다.
치카노 레터링에서 자주 사용되는 주제인
마리아와 십자가, 아기천사입니다.
이는 맥시코 전체 80%가 카톨릭인데에서
유래된 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 사실적인 블랙엔 그레이와는 다른
익살스러움이 더해집니다.
Mamaink의 Moogy와 Yj의 작품입니다.
이번 치카노 단골주제는 도박, 차, 돈입니다.
갱스터타투인 만큼 빠질 수 없는 주제입니다.
보통 카지노를 표현하는 주제와 현금뭉치
올드 머슬카등을 사용합니다.
이들은 타투를 통해 본인들이
추구하는 가치와 본인의 재력을
과시하고자 했습니다.
다음은 Mamaink의 Moogy, Madman, Yj의 작품입니다.
삐에로, 여자, 가면에 대한 주제들입니다.
삐에로와 가면은 대표적으로
내면의 슬픔을 간직한 익살스러움으로
표현되곤 합니다.
갱스터의 화려한 삶 뒤의 고독과 슬픔을
표현하고자 했던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갱스터들의 얼굴에 그려놓은 분장들과
본인을 삐에로에 비교하는 모습들이
인상깊습니다.
마지막으로 Mamaink의 Madman과 Yj의 작품입니다.
가장 사랑받는 주제이고 이제는 하나의 장르로
인정받고있는 치카노 레터링입니다.
화려한 글씨체와
아름다운 곡선들이 한데 어우러져
글 보다는 그림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강렬함과 부드러움이 같이 공존하기에
남성분들 뿐만아니라 여성분들도
좋아하시는 주제입니다.
이렇듯 치카노 타투는
누구나 좋아할만한 주제들로 이루어져있고
치카노만의 색이 강력하기에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장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그 유래와 역사에 대해 또 뜻에대해
하나하나 알아보았습니다.
과거 갱스터 본인들의 범죄 기록을
교도소에서 몸에 새겨넣은것에서 유래되어
이제는 자신의 신념과 가치
아름다움을 뽐내는 장르로 발돋움 하였습니다.
과거 선원들로 부터 유래된
올드스쿨 장르와는 다른
그들만의 아름다움을 경험해보는 것도
가치있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타투 문의, 치카노타투 가격, 수강문의등
문의사항은 공지사항을 참고 해 주시기 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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